우리나라의 16강으로 향하는 경기가 이제 한 경기 남았습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너무 심장 쫄깃한 경기였어요. 가나와의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지만 운이 안 따라줬던 거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주심이 휘슬 불 때는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 한마음이었겠죠.
16강을 위해 12월 3일 토요일 00:00 시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다음날 주말이라 월드컵 TV중계 시청하시는분들이 많을거 같아요. 주말이라 치킨도 더 많이 팔릴것 같네요.
16강 경우의 수
대한민국이 포루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에만 16강에 갈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같은 시간 가나 VS 우루과이 경기를 함께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가나가 승리한다면 포르투갈과 가나가 1, 2위로 16강 진출이 결정되고, 무승부나 우루과이가 승리할 경우에 골득실에 따라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포루투갈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전제하에>>
우루과이 승리의 경우 (우루과이 VS 가나)
가나는 1승 2패로 16강에 탈락하고, 한국과 우루과이는 1승 1무 1패로 골득실 차를 따져서 16강 진출이 결정됩니다. 포루투갈전에서 무조건 많은 골이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우루과이와 가나의 무승부 경우
우루과이는 2무 1패로 탈락하고, 한국과 가나는 1승 1무 1패로 승점이 같아져 골득실, 다득점을 따져 승자가 결정됩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안와골절 수술로 완전한 회복이 되지도 않았는데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뛰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간절함이 기적을 가져다주면 좋겠습니다. 끝이 아닌 시작의 경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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