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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미성년자와 관련된 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내용은 지난해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입니다.
롯데구단은 곧바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검찰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퇴단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징계위원회에서 서준원 본인이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빠른 퇴단이 결정된 것인데요. 징계위원회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서준원은 지난해 말부터 미성년자와 관련된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어 괌과 일본까지 구단 스프링캠프에 참석해 훈련하고, 개막을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 시범경기까지 등판했다고 하네요.
롯데 구단에서 퇴단된 서준원은 곧 KBO 야구 규약에 따라 선수에게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폭행, 성추행의 경우 영구,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실격 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서준원 프로필
출생 : 2000년 11월 5일
고향 : 경상남도 양산
학력 : 신금초 - 개성중 - 경남고
프로입단 : 2019년 1차 지명(롯데), 롯데 자이언츠(2019~2023)
가족관계 : 배우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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