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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멋진 배경을 즐기는 영화 : 레터스 투 줄리엣 질실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작가 지망생 소피는 잡지사 자료 조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빅터는 소피의 약혼자로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소피와 빅터는 신혼여행 겸 이탈리아 베로나로 떠난다. 하지만 빅터는 여행을 즐기기보단 일하기에 바쁘다. 소피는 따로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하고 혼자 유명 관광지인 줄리엣의 집에 방문하게 된다. 줄리엣 발코니 벽에는 많은 여성들의 사랑고백 편지가 붙어있고, 소피는 그 편지를 수거해가는 여인을 따라가게 된다. 여인을 따라간 곳에는 고민 편지에 줄리엣의 이름으로 답장해주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소피도 그곳의 일을 돕게 된다. 편지 수거를 도와주며 우연히 발견한 50년 전에 쓰인 한 통의 편지.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클레어의 편지에 소피는 답장을 쓰게.. 2022. 10. 25.
딸을 위한 순수한 아빠의 사랑 : 7번방의 선물 7살 지능의 아빠 용구와 사랑스러운 딸 예승이 이야기 1997년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7살 지능을 가진 아빠 용구와 사랑스러운 딸 예승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 용구는 주차요원 일을 하며 딸 예승이 좋아하는 세일러 문 가방을 사주려고 하지만 마지막 가방이 팔리는 바람에 살 수 없게 된다. 마지막 가방을 사 간 경찰청장의 딸 지영은 마트에서 일하는 용구에게 세일러 문 가방이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는 말을 듣고 지영을 따라가던 용구. 앞서 가던 지영에게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나고, 출혈을 입고 쓰러진 지영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지나가던 목격자에 의해 강간범으로 오해받게 된다. 당시 CCTV가 없었고, 정황상 증거도 충분치 않았지만 경찰청장 딸의 사건이라 하루빨리 사건을 해.. 2022. 10. 24.